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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튀르키예에 10만 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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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튀르키예에 10만 달러 전달

머니투데이
  • 창원=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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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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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복구 구호금, 공무원·기관 임직원 모금도 추진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3번째)이 튀르키예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지진으로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10만달러(1억270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진도 7.8의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현재까지 3만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추위와 식량?생필품 부족 등으로 생존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튀르키예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이재민의 구호를 위해 '창원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제15조(재해구호 지원)'에 따라 긴급지원을 결정하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구호금 10만달러를 전달했다.

시는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모금도 추진 중이고 자생단체와 사회봉사단체 등과도 협력해 기부와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지진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원이 절실하다.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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