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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술 취해 친언니와 머리채 잡고 '몸싸움'…"그만 괴롭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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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술 취해 친언니와 머리채 잡고 '몸싸움'…"그만 괴롭혀"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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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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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유 유튜브 채널
/사진=소유 유튜브 채널
가수 소유(본명 강지현)가 친언니 보경씨와 아옹다옹 다투다가도 금세 화해하며 진한 우애를 드러냈다.

소유는 지난 23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언니와 강원 양양군으로 여행을 떠났다.


둘은 펜션에서 술을 마시며 영화 '올빼미'를 감상했다. 다만 시작부터 다툼이 발생했다.

보경씨가 병뚜껑을 따달라며 깐족대자, 소유는 귀찮은 내색을 숨기지 않았다. 보경씨는 또 소유가 술을 지나치게 많이 따랐다며 불평을 털어놓기도 했다.

소유, 술 취해 친언니와 머리채 잡고 '몸싸움'…"그만 괴롭혀"
/사진=소유 유튜브 채널
/사진=소유 유튜브 채널

소유도 가만있지 않았다. 보경씨 품에 안겨 있던 그는 "남자 어깨 같다. 남자친구가 필요 없다"고 장난을 쳤다. 결국 둘은 서로 머리채를 붙잡고 싸웠다. 보경씨는 소유를 베개로 누른 채 엉덩이를 때렸으며, 소유도 몸으로 언니를 누르는 등 반격했다.


이에 보경씨는 "날 좀 그만 괴롭혀"라며 절규하기도 했다. 다만 소유는 갑자기 "난 언니를 사랑한다. 너무 사랑한다"며 돌연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소유와 보경씨는 세 살 터울이다. 둘은 현재 함께 살고 있으며, 보경씨의 직업은 바리스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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