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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우호적 영업환경 지속…올해 호실적 전망-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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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우호적 영업환경 지속…올해 호실적 전망-하이투자증권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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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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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현대차 (253,000원 ▲2,500 +1.00%)가 우호적인 영업환경의 지속으로 올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1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했다.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3% 증가한 37조원, 영업이익은 58.5% 늘어난 3조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Q(판매량)의 정상화, 여전히 높은 P(판매단가), 우호적인 환율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는 환율과 인센티브가 감익 요인으로 전환될 수밖에 없기에 이를 얼마나 상쇄할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생산 정상화, 전기차로의 전환 국면에서 현대차의 펀더멘털은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차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 9조7000억원에서 11조1000억원(영업이익률 7.4%)로 상향 조정한다"며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인센티브 상승세, 볼륨 모델들의 신차 출시 예정,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상승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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