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와이즈인텔리전스', TTA 클라우드서비스 적격 평가 통과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 (6,810원 ▼50 -0.73%)(대표 김종현·이제동)은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 도구 '와이즈인텔리전스'(WiseIntelligence)가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AI융합시험연구소의 클라우드서비스 적격 평가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TTA AI융합시험연구소는 국내 AI·데이터 융합 분야에 대한 지원 기반 확대와 국내 기업 지원은 물론 국가 디지털 혁신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생태계 조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클라우드서비스 적격 평가는 ISO/IEC 17788 및 NIST SP 800-145 등 클라우드 서비스가 갖춰야 하는 필수 요건을 서비스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시험이다.

와이즈인텔리전스는 AI 기술을 적용해 빅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 및 시각화하고 일반 사용자부터 경영진, 고급 분석가까지 다양한 사용자에게 데이터 기반의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다차원 시각화 도구다.

주문형 셀프서비스(On-demand Self Service), 광범위한 네트워크 액세스(Broad Network Access), 멀티테넌시(Multi-tenancy), 리소스 풀링(Resource Pooling), 신속한 탄력성, 측정 서비스 등의 평가를 통과했다. 이를 계기로 위세아이텍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고운산 위세아이텍 연구소장은 "최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도입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부터 와이즈인텔리전스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하고 서비스 제공 환경을 만들어 왔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와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형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