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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테이크 투', 아이튠즈 92개국 1위…하이브 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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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테이크 투', 아이튠즈 92개국 1위…하이브 3%대 상승

머니투데이
  •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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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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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방탄소년단 /사진제공=하이브
하이브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앞서 방탄소년단(BTS)의 신곡이 아이튠즈 차트 92개국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이브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전망도 밝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고무적이라는 판단에서다.

12일 오전 9시40분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 (193,900원 ▼100 -0.05%)는 전 거래일보다 8500원(3.03%) 오른 28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소속 아티스트의 활약과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면서다.


이날 하이브에 따르면 BTS가 지난 9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는 애플 아이튠스 국가·지역 순위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92개국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BTS가 데뷔 10주년(6월13일)을 맞아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발매했다.

증권가가 바라본 하이브의 전망은 밝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세븐틴·르세라핌 등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앨범뿐만 아니라 음원 성적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최근 음원 스트리밍 성장세는 고무적"이라고 했다.

이어 "3분기에는 뉴진스, 4분기는 정국, 세븐틴, 엔하이픈, 르세라핌이 앨범을 발매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멀티 레이블 체재를 통한 다수 IP(지적재산권)의 1년 2컴백으로 과거 대비 분기 실적 변동성도 현저히 감소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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