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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도 부산엑스포에 진심"…파리에어쇼서 한마음 모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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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도 부산엑스포에 진심"…파리에어쇼서 한마음 모아 응원

머니투데이
  • 이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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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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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어쇼에 참가한 KAI 강구영 사장을 포함한 KAI 임직원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응원문구를 통해 유치 염원을 모았다. /사진제공=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된 '파리에어쇼 2023'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KAI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파리에어쇼 전시 부스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부스에서 '2030 EXPO' 부산유치 홍보영상을 연속해 상영하고, 유치 염원을 담은 백월을 설치해 분위기 조성했다.

KAI 직원들은 직접 제작한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문구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에어쇼에 방문한 현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스페인, 불가리아, 아일랜드, 핀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는 물론 중동, 남미 등 수출국 주요 인사와의 면담도 활용했다. KAI는 마케팅 활동과 동시에 부산의 엑스포 유치 노력을 알리며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대표기업으로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았다"며 "꼭 2030년에 부산에서 엑스포가 유치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엑스포 개최지는 이날 경쟁 PT 등을 거쳐 오는 11월 말 총회에서 179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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