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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도 대용량이 인기, CU 벤티 컵얼음 2000만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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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도 대용량이 인기, CU 벤티 컵얼음 2000만개 팔려

머니투데이
  • 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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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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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U
BGF리테일의 CU가 2021년 처음 선보인 대용량 벤티 사이즈 컵얼음이 이달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넘어섰다.

CU의 벤티 컵얼음은 400g으로 일반 컵얼음(180g)과 빅 컵얼음(230g)보다 두 배가량 용량이 크다.


CU가 최근 5년간 컵얼음 용량별 매출 비중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용량 컵얼음의 매출 비중은 2019년 39.9%, 2020년 45.7%로 증가했다. 벤티 컵얼음이 출시된 2021년 처음으로 54%를 차지하며 일반 컵얼음의 매출을 넘었다. 지난해는 58.9%, 올해 이달 말까지 67.4%로 일반 컵얼음 매출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그중에서도 벤티 컵얼음의 비중은 2021년 17.2%에서 지난해 23.1%, 올해 25.3%로 증가하고 있다.

CU는 큰 크기의 얼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3월 대용량 온더락 빅볼 아이스를, 4월에는 콰트로 빅볼 아이스를 각각 출시했다. 다음 달에는 곰돌이 모양의 얼음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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