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박진영 작사·작곡 신곡 '파티 어클락'으로 7월 11일 컴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JYP Ent. (60,000원 ▼100 -0.17%)는 엔믹스(NMIXX)가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신곡 '파티 어클락(Party O'Clock)'으로 컴백한다고 26일 밝혔다.

엔믹스는 오는 7월 11일 세 번째 싱글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A Midsummer NMIXX's Dream)' 발매에 앞서 프로모션 스케줄러, 트레일러 영상 등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 중이다. 26일 0시에는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통해 신보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새 싱글에는 타이틀곡 'Party O'Clock'과 7월 3일 선공개하는 수록곡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r)',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된다.

또 미니 1집 수록곡 '저스트 디드 잇(Just Did It)'에서 호흡을 맞춘 스웨덴 프로듀싱팀 뱅거스 앤 캐시(BANGERS&CA$H)가 편곡을 맡았다. K팝 인기 그룹 곡을 작업한 조세핀 글렌마크(Josefin Glenmark), 폴리나 세릴라(Paulina "PAU" Cerrilla) 등 글로벌 작가진이 크레디트를 이름을 올렸다.

선공개곡 'Roller Coaster'는 히트 작사가 서지음이 노랫말을 완성했고 트와이스 '더 필즈(The Feels)', ITZY(있지) '체셔(Cheshire)' 등을 만든 유명 프로덕션팀 누바이브 뮤직(NuVibe Music)이 작곡에 참여했다.

엔믹스는 지난 5월부터 첫 단독 쇼케이스 투어 '나이스 투 믹스 유(NICE TO MIXX YOU)'를 전개하며 글로벌 활약 중이다. 미국 시애틀,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워싱턴 D.C., 브루클린까지 북미 8개 도시 공연에 이어 방콕, 자카르타, 타이페이, 싱가포르, 마닐라까지 해외 13개 지역 총 14회 규모로 펼쳐친다.

한편 엔믹스는 7월 3일 오후 6시 'Roller Coast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후 11일 오후 6시 타이틀곡 'Party O'Clock' 및 싱글 3집을 정식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