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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보령 앞바다 뛰어든 22명 中 밀입국자... 전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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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보령 앞바다 뛰어든 22명 中 밀입국자... 전원 검거

머니투데이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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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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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 특수구난 1호정 대원들이 3일 인천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에서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2023.7.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중국인들이 대거 밀입국을 시도하다 검거됐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3분께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남서방 1.3해리 해상에서 중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군에 확인됐다.


선박에는 조선족 포함 중국인 22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바다에 뛰어 내려 밀입국을 시도했다. 선박은 22명이 바다에 모두 뛰어 내리자 곧바로 본국인 중국 영해를 향해 도주했다.

군은 경찰, 해경과 합동으로 해상에 떠 있거나, 육지로 올라온 밀입국자를 잇따라 검거했다. 어판장에 숨어있던 일부 밀입국자까지 모두 21명을 붙잡고 도주한 1명은 동선을 추적해 경기 안산시에서 붙잡았다.

해경은 중국에 A씨 등 22명 밀입국을 도운 선박 추적을 요청했다. 해경은 A씨 등의 밀입국 경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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