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는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양대 증시서 '팔자'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올해 증시가 연말 랠리 여파로 하락하며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양대 증시에서 모두 순매도 중이다.

2일 오전 10시1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2포인트(0.28%) 내린 2647.76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573억원, 기관은 241억원 팔고 있고 개인은 798억원 사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2%대, 운수창고, 의약품이 1%대 오르고 있다. 음식료품, 종이목재, 기계, 전기전자가 강보합 중이고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증권, 제조업, 서비스업은 약보합 중이다. 보험, 건설업, 철강및금속은 1%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 (77,400원 ▼800 -1.02%)가 1%대 상승 중이고 SK하이닉스 (189,900원 ▼3,100 -1.61%)는 보합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788,000원 ▲4,000 +0.51%), NAVER (187,300원 ▼1,200 -0.64%) 등은 약보합 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 (376,500원 ▼5,000 -1.31%), 현대차 (244,000원 ▼3,000 -1.21%), POSCO홀딩스 (398,000원 ▼4,500 -1.12%), 기아 (112,700원 ▼2,000 -1.74%), LG화학 (398,000원 ▼6,000 -1.49%), 삼성SDI (431,000원 ▼10,500 -2.38%) 등은 1%대 내리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8포인트(0.51%) 오른 870.95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10억원, 기관은 149억원 팔고 있고 개인은 449억원 사고 있다.

업종별로 인터넷, 제약 등은 1%대 오르고 있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화학, 제약, 비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건설, 유통, 운송 등은 강보합 중이다. 금융, 금속,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등은 약보합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엘앤에프 (160,800원 ▼1,700 -1.05%)가 2%대, HLB (67,100원 ▼28,700 -29.96%), 셀트리온제약 (95,800원 ▼2,900 -2.94%)이 1%대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 (99,700원 ▼1,100 -1.09%)는 강보합 중이고 HPSP (41,250원 ▲50 +0.12%)가 보합, 에코프로비엠 (212,500원 ▼3,500 -1.62%), JYP Ent. (60,000원 ▼100 -0.17%), 레인보우로보틱스 (175,000원 ▼1,200 -0.68%) 등은 약보합 하고 있다. 알테오젠 (189,600원 ▲11,600 +6.52%)은 2%대 내리는 중이다.

오전 10시7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원 오른 1290.6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