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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매출 1000억 클럽 가입…"송무·자문 두루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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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매출 1000억 클럽 가입…"송무·자문 두루 성장"

머니투데이
  • 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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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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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법무법인 바른이 매출 10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10일 로펌업계에 따르면 바른은 지난해 매출 10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이 23% 늘면서 창사 25년만에 매출 1000억원을 넘겼다.


변호사 1인당 매출은 전년보다 17% 증가한 4억4641만원이다.

'송무 강자'로 평가받는 바른은 지난해 송무와 자문 두 분야 모두 성장하면서 호실적을 냈다.

바른은 지난해 HD현대중공업의 통상임금 소송에서 근로자 측을 대리해 승소한 데 이어 마산로봇랜드가 경상남도·창원시·로봇랜드 재단을 상대로 벌인 1662억원 규모 지급금 등 청구소송에서도 승소를 이끌어냈다. 이밖에 SK에코플랜트가 인천 부평구에 상업용 데이터센터를 짓는 데 필요한 투자금 4400억원을 조달하는 PF(프로젝트파이낸싱) 약정 체결 과정에도 자문을 제공했다.


바른 관계자는 "송무와 자문에서 두루 성장했다"며 "굵직한 송무사건과 SK에코플랜트 4400억원대 PF 약정 자문 등에서 좋은 결과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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