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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블업, MWC 2024서 'AMAX'와 AI 인프라 플랫폼 공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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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블업, MWC 2024서 'AMAX'와 AI 인프라 플랫폼 공급 협약

머니투데이
  •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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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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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규 래블업 대표(사진 왼쪽)와 보어 싸오 AMAX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래블업
래블업(대표 신정규)이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글로벌 HPC(고성능 컴퓨팅) 솔루션 기업 'AMAX'와 '사업개발 협력 강화 및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정규 래블업 대표와 보어 싸오 AMAX 수석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래블업과 AMAX는 AI(인공지능) 슈퍼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 연구소 및 데이터 센터에 GPU(그래픽처리장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런던에서 개최된 '옵티마이싱 AI 콘퍼런스'를 공동 주최하며 협업을 논의해 왔다.


보어 싸오 AMAX 수석 부사장은 "현재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문제는 전력량과 발열 제어"라며 "우리는 별도의 리퀴드 쿨링 랙을 연산 랙과 같이 설치하는 구성으로 현재 IDC 환경에서도 최적의 발열 제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AMAX의 인프라 설계·운영 경험과 래블업의 백엔드닷AI를 결합해 글로벌 AI 인프라 플랫폼의 공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점점 복잡해지는 AI 인프라스트럭처 운영·최적화에 최고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래블업과 고성능 컴퓨팅 하드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AMAX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유럽 및 북미 지역의 고성능컴퓨팅 수요를 대상으로 AI 토털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백엔드닷AI를 통한 AI 혁신을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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