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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기후동행카드, '삼성페이'로도 충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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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기후동행카드, '삼성페이'로도 충전 가능해진다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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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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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기후동행카드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법./사진제공=서울시
월 6만2000원(자전거 따릉이 포함 시 6만5000원)에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이번주부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도 충전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모바일 카드. 27일부터 실물카드의 신용·체크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현재 누적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


우선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은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계좌등록 이외에도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고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사용기간 만료 전 재충전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더욱 강화된다.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이용자들은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에 비치된 일부 1회용 교통권 발매기(역당 1대)를 통해 신용카드 등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개인별 편의에 따라 신용·체크카드, 간편결제(삼성페이)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손쉽게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기능을 탑재한 신용카드 서비스도 9월말 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카드 한 장으로 신용카드와 기후동행카드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윤종장 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전반에서 기후동행카드의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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