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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늘 막히더라…작년 가장 붐빈 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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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늘 막히더라…작년 가장 붐빈 도로는?

머니투데이
  •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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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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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김근수 기자 = 19일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인근 서울 방면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지난해 전국 하루 평균 교통량이 1만6051대로 집계됐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약 1.8%의 증가했다. 작년 가장 붐빈 도로는 경부고속도 '신갈-판교' 구간으로 하루 평균 21만6982대가 이용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도로 교통량 조사'를 발표했다.


지난해 전국 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6051대로 지난해보다 0.4% 증가했다. 이중 승용차가 1만1681대, 버스가 310대, 화물차는 4060대를 차지했다.

고속국도는 평균 일교통량이 5만2544대로 지난해보다 0.8% 증가했지만 일반국도·지방도에서는 각각 1만3179대(-0.6%), 5872대(-2%)로 모두 감소했다.

가장 교통량이 많은 구간은 경부고속국도의 신갈-판교 구간으로 하루 평균 21만6982대가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보다 5.2% 증가한 수치다. 이어 수도권제1순환고속국도의 '하남-퇴계원' 구간이 21만5725대로 집계됐다.


일반국도는 자유로 서울시-장항IC 구간(199,960대/일), 지방도는 화성~수원을 지나는 천천IC-서수원IC 구간(121,035대/일)이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는 노오지IC-서운JC 구간(17만350대/일), 버스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로 진입하는 길목인 금토JC-양재IC 구간(1만8350대/일), 화물차는 서울, 경기권역의 물류센터가 집중된 하남IC-퇴계원IC 구간(5만4382대/일)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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