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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성남시, 어버이날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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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성남시, 어버이날 행사 연다

머니투데이
  • 경기=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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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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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행사 축하공연 모습./사진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8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성남지역 6곳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400여명과 일반시민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 공연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15명)이 재롱잔치를 벌여 '산도깨비', '장구 도깨비', '상하이 트위스트' 등의 노래와 율동을 선보인다. 초청 가수 하태하는 '떠날 수 없는 당신', '당신의 남자', '18세 님과 함께 트위스트' 등의 트로트 공연을 한다.

기념식에선 효행자 9명, 장한 어버이 3명, 노인복지 기여자 18명 등 모두 30명이 경기도지사·성남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외에도 행사 참석자에게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나눠드리는 이벤트를 연다.


신상진 시장은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이 오늘의 성남을 만들었다"면서 "지역 사회에서 인생 2막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소득·돌봄·여가·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노인 복지를 위해 6곳 노인종합복지관에 연간 135억원을 지원해 여가 활동, 돌봄 서비스, 경로식당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70세 이상에게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비 지원,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에게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국비 11만원 별도) 지원 사업 등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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