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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바이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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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바이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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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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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카리스바이오가 범부처재생의료기술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28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과제에서 카리스바이오는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유래 혈관세포 복합체를 이용한 허혈성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카리스바이오 관계자는 "허혈성 혈관질환 조직의 재생을 위해 환자에서 유래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 혈관 구성 세포인 혈관내피세포와 새로 개발한 평활근세포를 임상 적용 가능한 방법으로 제작할 것"이라며 "제작된 세포들을 생체재료와 혼합된 마이크로비드 형태로 만들어 세계 최초의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iPSC세포 기반 복합체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카리스바이오 측은 국내 최고의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개발 인력과 iPSC 전용 GMP(의약품 제조·품질 관리기준) 시설을 이용한 임상 등급 세포의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계 첫 iPSC 기반 복합치료체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윤영섭 카리스바이오 대표는 "해당 과제로 유도만능줄기세포유래 복합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세계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국민 건강 증진 및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리스바이오의 가산 세포유전자치료제 GMP 센터는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원 웨이'(one way) 작업자 이동 방식을 채택한 곳이다. 품질 관리를 위한 BMS 시스템 등이 구축돼 있다. 국내 최초로 iPSC에 대한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증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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