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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컬러]박찬법 아시아나항공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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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법 사장의 리더십 컬러는 빨간색이다. 겸허하면서도 열정적인 태도로 승부하는 리더로서 부드러운 문화를 추구하는 조직에게 적임인 경영자이다. 세부적인 자질로서는 역시 겸손, 포용력, 의견수렴, 유머 등에서 다른 CEO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게다가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뛰어나 유려한 대인관계가 크게 돋보인다. 사실 절대적인 수준에서 보면, 박 사장의 리더십 자질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별한 약점이 없는 리더로 분류해도 무방할 정도의 수준이다. 내부적인 인기가 높은 CEO라는 것을 가늠할 수 있는 결과이다.

[리더십컬러]박찬법 아시아나항공 사장


 아시아나항공 직원 2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서 박찬법 사장의 리더십 컬러를 분석해보았다. 빨간색 서번트 리더가 25.71%로 가장 높았으며 초록색 파워 리더가 20%로 그 뒤를 이었다. 특이한 것은 모든 컬러가 비율을 가진 것은 물론 6가지 컬러가 두 자리 비율로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그림 참조) 그만큼 다양한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조직의 발전방향을 위해 집중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리더십 평균 역시 같은 순서로 나타나 리더십 주컬러는 빨간색이고 보조컬러는 초록색이라고 볼 수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목표한 바를 성취해내는 실행력을 보유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경영자인 셈이다. 시간이 더할수록 인간적인 매력이 더욱 돋보일 뿐만 아니라 성과 또한 지속적으로 강해지고 있어 장수형 CEO의 면모를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항공사는 완벽한 안전과 탁월한 서비스라는 양대 축에 의해 경쟁력이 좌우된다. 안전이 생명선이고 서비스가 곧바로 매출과 직결되는 산업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주어진 목표를 강하게 추진하면서도 부드러운 포용력을 강점으로 하는 박 사장의 서번트 리더십은 그러한 경영환경에서 더욱 돋보이게 된다는 점이다. 터놓고 얘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의견수렴, 작고, 사고하고,째째한 문제도 자연스럽게 공유시키는 예방활동, 그리고 창의적인 발상을 중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쟁력 근원은 그러한 그의 리더십과 무관하지 않다. 함축적으로 표현한다면, 박 사장은 다양한 컬러의 구성원을 열린 조직으로 아우르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빨간색 서번트 리더는 남색 비전 리더십이 동반되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그런 면에서도 박 사장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러있지만, 앞으로 회사의 미래비전에 보다 강한 돌파구를 만드는데 역점을 둘 필요가 있다. 오늘의 탁월한 서비스를 판매하는 동시에 10년 후 아니 20년 후의 아시아나항공의 브랜드를 추구하는데 여력을 쏟아야 할 것이다. 서번트 리더는 추종자가 공감할 수 있는 장기적인 비전 공유에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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