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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칼럼]대한민국 대표카드의 조건

CEO 칼럼 정병태 비씨카드 사장 |입력 : 2006.04.25 13:26|조회 : 6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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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칼럼]대한민국 대표카드의 조건
조만간 비씨카드수가 3000만매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연말에 업무실적을 점검해 보면서 확인했던 수치가 2800만장 정도였던 점을 감안할때 상당히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신용카드 사태이후 신용카드 발급기준이 대폭 강화된 상황에서 늘어난 수치라 성장세가 더욱 놀랍다.

이처럼 신용카드 발급매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최근 신용카드 시장에서 틈새상품으로 발급되고 있는 체크카드 발급량이 다소 많아 지면서 총카드수도 자연스럽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은행간 중복으로 거래하는 고객수를 제외해도 1850만명이 비씨카드 고객이며 국내 경제활동인구 약 78%가 비씨카드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것이다. 고객수가 많다는 개념적 사실을 떠나 이러한 구체적인 수치는 요즘 나의 일상에 적잖은 긴장감을 준다.

3000만번째 카드가 탄생할 정도로 많은 고객이 가입하고 있음에도 비씨카드 가입자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비씨카드는 '레드오션' 성격의 마케팅보다는 새로운 신용카드 지불영역을 개척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한 카드결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영역에 투자와 노력을 집중해 오고 있다.

지금은 모든 병원이 신용카드를 수납하고 있지만 지난 93년 온갖 장애를 극복하고 업계 처음으로 종합병원에 신용카드 수납을 이끌어 냈던 사실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는 아직도 많은 자부심으로 남아 있다.

최근에는 대학생이나 신용도가 다소 낮은 고객에게도 편리한 카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크카드의 보급도 다양한 고객층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인의 예금을 기반으로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크카드는 비록 수익성이 낮지만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전에 미리 카드결제 문화를 학습해 본다는 측면에서 보면 카드시장에서 결코 소홀히 취급할 수 없는 상품이다.

특히 지난 20일부터는 신용카드회사 중 처음으로 국내 신용카드 브랜드만으로도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은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로 다가올 것으로 본다.

최근 중국과의 교류증대에 따라 신용카드 사용액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내 단일 신용카드 브랜드인 은련과 제법 긴 협의과정을 거쳐 상호 네트워크가 연결되는 결실을 보았다. 현금인출에 이어 내년부터는 중국내 가맹점에서 비씨카드 브랜드가 부착된 비씨카드만으로도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져 한차원 더 편리한 신용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달부터 우리회사는 TV광고에서 약간 익살스러운 'BC체조'를 이용, '잘사는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정도는 연령이나 성별, 개인적 특성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지라도 신용카드도 이젠 과거와 달리 제대로 사용해 보자는 메시지에 대해서는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

자신에게 꼭 맞는 카드를 설계할 수 있는 합리적인 소비자, 시장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는 신용카드 사업자, 이제는 성숙기에 이르러 안정적인 발전을 해 가야 할 국내 카드시장에서 신용카드 참여자들이 갖추어야 하는 덕목이 아닐까 싶다.

신용카드 시장에서 대표카드를 자임하기에 앞서 국민경제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충실한 경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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