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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고수로 만드는 전설의 책

-김정훈의 증시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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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과 성룡은 무술을 잘한다. 그런데 영화속에서는 두 사람의 스타일이 다르다. 이소룡은 영화가 시작될때부터 무술을 잘하는 반면 성룡은 배워서 잘하는 경우가 많다. 성룡의 경우 영화 중반부까지는 가능성만 있는 존재였다가 모멘텀을 계기로 고수가 된다. 모멘텀이라면 주로 사부가 죽어서 오래된 책 한권을 남기는 경우다. 분노에 찬 성룡은 복수하겠다는 일념하에 책 한권을 독파한다. 그리고 고수가 된다. 무협영화를 보면 비서를 얻기위해 피나는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많다. 힘이 센 사람이 되어야 모든 것을 손에 거머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자본주의 사회로 넘어가면 돈이 많은 사람이 힘 쎈 사람이다. 만약 투자의 세계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비서가 한권 있다면 무협영화에 못지 않는 사투가 벌어질 것 같기도 하다.

투자의 세계에서 전설로 남을만한 책들은 매매기법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시세의 본질을 다루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거래의 신이라 불려진 혼마 무네히사의 혼마비전(일본 최고의 상법서)과 같은 책이다.

혼마는 자신을 알아야 하고 자신을 알았으면 자신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마음에서 매매의 충동이 일어난다면 이것은 충동적이며 욕심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성욕을 느끼면 나는 성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러나 성욕에 끌려서는 안 된다. 성욕을 느끼는 것과 성관계를 맺는 것과는 관련이 많지 않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호응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욕심만 앞서서 이성을 대할경우 작업(?)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투자의 세계에서도 우선 욕심을 제어해야 하며 실제 이익 가능성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필요하다<참고서적 : 거래의 신, 혼마>.

혼마는 인간의 심리를 도표화하였다. 그가 도표화 한 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들이 쓰고 있는 캔들챠트다. 사람들의 마음을 작은 양초 모양에 담아냈던 것이다. 랜덤워크한 거래를 객관화시킨 양초모양의 도구는 대충 넘기고 거래량이나 이동평균선으로 그럴싸한 분석(?)을 할려고 한다면 캔들속에서 발생하는 수 많은 사연들을 놓치게 된다. 본질을 다루는 책이 곧 전설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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