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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으로 본 북핵실험 이후 지수전망

코스피 1275~1290가 단기변동성 확장 지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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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극단적 변동성 변화율 발생국면이 추세의 전환점

북한 핵실험의 영향으로 주가가 큰 폭 하락하였다. 가히 주식시장에서도 핵폭탄을 터트린 수준이다. KOSPI가 2.4%하락하였고, 개인비중이 큰 코스닥시장은 무려 8.2% 폭락하였다. 주식시장은 패닉상태에 빠졌으며, 코스닥시장은 일시적으로 정지되기도 하였다.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사실상 '전쟁 Event'에 준하는 것으로 아직 한국 주식시장이 겪어보지 못한 전혀 다른 차원의 리스크다. 특히 이번 핵실험 리스크는 경제적 요인이 아니라 정치·군사적 요인이며 본질적인 Country Risk라는 점에서 1997년의 IMF 외환위기와 궤를 달리하고 있다. 또한, 2001년에 발생한 9·11 테러 당시와 같이 정치·군사적 대응방식에 따른 주가시나리오를 추정하는 데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충격이 발생한 이후 주식시장이 자율적으로 반응하는 정도, 즉 변동성이 과거 어느 정도 수준까지 확장되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단기간 한국 주식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가늠해보고자 한다.

우선 1997년 이후 역사적 변동성(20일기준)이 가장 컸던 시기를 파악한 결과, IMF 외환위기의 극한상황이 투영되던 1997년 12월로 조사되었으며 그 수준은 23.2%였다. 그러나 당사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역사적 변동성의 절대적 수준이 가장 컸던 시기가 아니라 단기간에 역사적변동성의 변화율이 급등하였던, 다시 말해서 극단적인 패닉상황이 단기간에 빠르게 진행되었던 시기이다. 그것은 역사적변동성의 절대적 수준도 중요하지만 시장 센티멘트가 급하게 변화하는 시기가(역사적 변동성의 변화율이 급등하는시기) 일반적으로 주가의 변곡점이 되기 때문이다.

변동성으로 본 북핵실험 이후 지수전망
KOSPI, 과거 사례 적용시 1,275~1,290p 수준에서 변동성 확장 멈출 듯
시장 센티멘트와 충격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역사적 변동성의 변화율이 가장 컸던 시기를 조사한 결과, 지난 2006년 2월 역사적 변동성은 7.6%였지만 변화율은 178%로 가장 빠르게 시장 센티멘트가 급변하였으며, 그 외의 큰 변화 또한 대부분 9·11 테러, IMF 외환위기, China 쇼크와 같이 시장에 큰 충격을 준 사건 직후에 발생하였다.

이번 북한의 핵실험이 과거에 발생한 대형악재 이후 변동성 확장국면과 같이 진행된다는 것을 전제로 분석해본 결과, 과거 역사적 변동성 변화율의 최대치 수준으로 변동성이 변화할 경우 KOSPI는 1,275p 수준까지 하락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거 역사적 변동성 변화율 상위 다섯 차례의 평균치 수준으로 변동성이 변화할 경우 KOSPI는 1,291p 수준까지 하락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IMF 외환위기나 China 쇼크와 같은 경제적 이벤트든, 9·11 테러와 같은 정치·군사적 이벤트든 역사적 변동성의 변화율이 극단적으로 변화한다고 하더라도 KOSPI는 1,275~1,290p 수준에서 단기적인 변동성 확장국면을 멈출 것으로 판단한다.

변동성으로 본 북핵실험 이후 지수전망
코스닥시장은 530p 수준이 경험적으로 산출한 단기변동성 확장 지수대
KOSPI와 마찬가지로 코스닥시장도 과거 역사적 변동성 변화율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역사적 변동성 변화율의 최대치 수준으로 변화할 경우 코스닥지수는 533p 수준까지 하락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거 역사적 변동성 변화율 상위 다섯차례의 평균치 준으로 변동성이 변화할 경우 550p 수준으로 이미 현재 수준을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일 코스닥지수가 8% 이상 하락함에 따라 극단적인 변동성 확장국면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결국 코스닥시장은 530p대가 1997년 이후 경험적으로 산출한 단기 최대 변동성 확장국면 수준이다.

변동성으로 본 북핵실험 이후 지수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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