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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칼럼]'디젤차에 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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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인 JD파워에서 환경친화도 조사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 조사는 미국 소비자 6만7000명을 대상으로 연비와 공기오염 정도, 이산화탄소 배출 정도와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와 미국 환경보호국(EPA) 자료를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CEO칼럼]'디젤차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 조사에서 디젤차와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폭스바겐은 1000점 만점 중 655점을 얻어 37개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국내의 연구결과를 봐도 디젤 차량이 환경 오염의 주범이라는 명제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울대 백도명 교수팀은 최근 환경부가 관련기관에 배포한 '환경오염질환 모니터링을 통한 위해성 관리 방안'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디젤차가 수도권의 미세먼지 발생에 기여하는 비중이 1.4%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대기 오염의 주성분인 미세 먼지의 50% 이상이 중국에서 건너오는 황산염(28%), 스모그 에어로졸(19.2%), 황사(6.7%) 등이 차지해 휘발유차에서 나오는 미세먼지(13%)와 경유차에서 나오는 미세먼지(1.4%) 등 차량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비율은 생각보다 매우 낮다.

최근 출시되는 디젤차량은 배기가스 배출량이 유로4 환경 기준에(주행거리 1㎞당 질소산화물 0.25g, 미세먼지 0.025g 이하)에 맞춰 생산되며, 디젤 미립자 필터(DPF)까지 장착하고 있다.

이제 디젤차는 친환경적이며 연비까지 탁월한 미래지향적인 차로 널리 인정 받고 있다. 실제로 디젤 엔진은 가솔린 엔진에 비해 압축 압력과 열효율이 높아 연비가 30%가량 높아 보통 리터당 3~9km 정도를 더 달릴 수 있으며, 힘이 좋아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 등지에서는 디젤 모델이 가솔린 엔진보다 오히려 더 환경친화적이고 조용해서 이미 수년 동안 그 품질과 내구성이 검증되었다.

현재 유럽지역에서는 연간 팔리는 1400만대 중 디젤차가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독일의 아우토반에서 시속 220km 이상의 속도로 질주하는 폭스바겐 차량 중 절반은 스포츠카나 고성능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승용차가 아닌 TDI 디젤 엔진을 탑재한 일반 승용 모델이다.

JD파워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도 디젤 차량의 시장 점유율이 3.6%에서 2013년에는 9%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결국 디젤 엔진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하나의 연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보다 혁신적인 대체 에너지가 개발, 실용화되기 전까지 디젤 엔진은 가장 궁극적인 대책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국내에서도 국내 자동차 브랜드와 수입차 브랜드 모두 디젤 모델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폭스바겐은 물론 BMW, 아우디, 푸조 등에서 디젤 세단, 디젤 SUV 등 다양한 디젤 모델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폭스바겐의 경우 일부 뉴 비틀 모델을 제외한 전체 라인업에서 디젤 모델을 판매하는 만큼 그 비중 또한 높고 판매율도 전체의 30~40%까지 육박할 정도로 인기도 대단하다.

국내에서 디젤 차량이 편견을 넘어 널리 인정받고 있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아직도 디젤차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디젤차의 강세가 예상되는 만큼 고객의 선택권을 존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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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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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스포티지  | 2006.10.15 14:03

이렇게 친환경적인 최신형 디젤차에 환경부담금이라는 세금아닌 세금을 지금도 부과하고 있어요 이제는 유로4 환경 기준을 통과하면 환경부담금 면제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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