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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야식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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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원하게 비가 오고 있지만, 며칠동안 ‘폭염’이 휩쓸었습니다. TV 뉴스에서는 ‘열대야’로 인해 한강 둔치나 다리 밑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그 때 가장 많이 눈에 뜨이는 것은 수박과 맥주, 치킨, 청량음료, 빙과류들을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잠은 안 오고, 더운데 운동하기도 그렇고, 어두운 강변에서 책을 볼 수는 없고, ‘야식’이야 말로 가장 즐거운 행동인 것은 틀림 없습니다.

또 ‘24시간 신속배달’ ‘족발+보쌈= 2만원’ 등의 스티커가 강변에는 굴러다니면서 전화 한 통이면 당신의 ‘허기짐’ 이 아닌 ‘심심함’을 달래주려고 합니다.

더운 여름에 간단한 야식이 문제를 일으킬 정도는 아니지만 야식으로 인해서 건강이 나빠진다면 곤란하겠죠? 야식을 의학적으로 구분한다면 ‘야식경향’과 ‘야식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야식경향(evening hyperphagia)이란 저녁 식사를 포함해서 자기 전까지 먹는 음식의 열량이 하루 총 섭취 열량의 50%를 넘는 것이고, ‘야식증후군(night eating syndrome)’은 ‘야식경향’에 ‘아침에 식욕이 없고’, ‘잠을 잘 못 이루는 증상’이 추가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연구 결과 성인 10명중 1명은 ‘야식경향’ 이 있고, 100명중 1명은 ‘야식증후군’ 환자라고 합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흔해서 20대는 19.2%, 40-50대는 8%정도가 야식경향을 보인다고 하며, 특히 ‘비만환자’의 40.1%가 야식을 하고 있었다는 국내연구가 있습니다. 한 저널에 따르면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중증 비만 환자의 51~64%가 야식증후군을 갖고 있다고도 합니다. 또 불면증 환자 10명 중 2명은 야식경향이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야식’ 자체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간과하기에는 너무 큰 것 같습니다.

다음의 체크리스트를 한번 해보시지요? 7가지 이상 해당되면 ‘야식 증후군’이 아닌지 고려해 보셔야 될 겁니다.

1) 새벽 1시 전에 잠이 오지 않는다.
2) 자다가 중간에 자주 깬다.
3) 잠들기 직전까지 음식을 먹을 때가 많다.
4) 잠드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5)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한다.
6) 밥 대신 군것질로 끼니를 때울 때가 많다.
7) 아침을 거른다.
8) 점심에 식욕이 별로 없다.
9) 자다가 음식을 먹기 위해 깬 적이 있다.
10) 우울하다
11) 야간에 과식 후 죄책감을 느낀다.
12) 체중 변화가 심하다.
13) 복부 비만이 있다.
14) 담배를 피운다.
15) 하루 평균 소주 3잔 이상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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