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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즐기는 '어린이 공연' 뭐가 좋을까?

[이언주 기자의 공연 박스오피스] 브레멘 음악대·하얀 눈썹 호랑이·서울시향 음악회

이언주의 공연 박스오피스 머니투데이 이언주 기자 |입력 : 2012.05.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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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즐기는 '어린이 공연' 뭐가 좋을까?
공연계가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특히 5일 어린이날을 겨냥해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공연이 눈에 띈다. 신나는 이야기와 음악이 살아있는 공연으로 아이들의 눈은 '번쩍' 뜨게 하고, 상상력은 '쑥쑥' 높이는 5월을 보내면 어떨까.

◇동물 친구 넷이 떠나는 모험 이야기 '브레멘 음악대'

↑유열의 '브레멘음악대'
↑유열의 '브레멘음악대'
올해로 7주년을 맞는 유열의 '브레멘 음악대'는 동화 속 따뜻한 감성과 이야기가 어우러져 '우리가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각자 개성이 다른 네 마리 동물 당나귀, 고양이, 강아지, 암탉이 꿈을 찾아 브레멘으로 떠나며 겪는 좌충우돌 모험담이다. 힘든 여정 속에서 즐거움, 어려움, 화해와 용서를 배우며 우정을 나눈다.

매년 새로운 시도를 펼치며 한 번도 동일한 무대를 선보인 적 없는 이 작품은 올해도 색다른 모습을 준비했다. 동물과 식물, 바람 등 다양한 자연의 소리와 효과음을 창의적으로 살려내 동화의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일깨워 전하고자 했다.

또 이번에 새로 등장하는 '300살의 부엉이 할아버지'는 네 마리 동물의 멘토역과 극의 이해를 높이는 이야기꾼 역할을 맡아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친절한 설명을 해준다.

지난해까지 576회 공연에 누적관객 45만명을 모으기도 한 '브레멘 음악대'는 해마다 찾는 고정 관객이 있을 만큼 꾸준히 있기 있는 창작뮤지컬이다. 20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24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4만~5만원. (02)585-4546

◇초등학생을 위한 판소리 음악극 '하얀 눈썹 호랑이'

↑판소리 음악극 '하얀 눈썹 호랑이'
↑판소리 음악극 '하얀 눈썹 호랑이'
이야기판이 열리면 다섯 명의 소리꾼이 숨은 옛이야기를 가지고 등장한다. 소리꾼들 손에 부채가 쥐어지는 순간, 신비한 하얀 눈썹으로 사람들 마음을 들여다보는 1000살 먹은 '하얀 눈썹 호랑이'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리꾼들은 여러 역할을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단순한 부채가 이들의 손에서 온갖 사물로 변신한다.

"얼씨구! 좋다~ 잘한다!" 흥겨운 장단에 귀가 쫑긋, 어깨가 들썩인다. 공연시작 전 무대에 등장하는 악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추임새 박자 맞추기 등 소리꾼과 관객이 공연을 즐기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천연덕스러운 말놀이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우리말의 재치가 가득하다.

재미있는 어휘의 반복과 언어유희, 판소리 특유의 너스레와 재담이 공연의 풍미를 더한다. 동화 속 옛 이야기를 사실적이기보다는 놀이하듯 자유롭게 넘나들며, 음악을 즐기며 어린이 관객들이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돕는다. 5월 9~1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2만~3만원(3인 이상 구매 시 30%할인). (02)6481-1213

◇무료 야외음악회 '서울시향이 드리는 어린이날 음악선물'

↑서울시향이 준비한 '어린이날 음악선물'
↑서울시향이 준비한 '어린이날 음악선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5일 오후 7시, 어린이 대공원 내 야외무대인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서울시를 대표하는 어린이날 행사인 이번 음악회는 차세대 지휘자 최수열이 이끄는 PBC소년소녀 합창단과 함께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과 이승희가 출연한다.

오케스트라는 디즈니 만화 인어공주와 알라딘의 주제곡을 비롯해 베토벤 교향곡 7번 A장조 등을 연주하며, 합창단은 '도레미 송'과 동요메들리를 노래한다. 또 특별출연무대로 서울시향의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인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구로'가 공식 데뷔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서울 광진구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5일 어린이날 하루 공연하며,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문의 다산콜센터(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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