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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가정의 달 맞아 불량 어린이·효도용품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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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가정의 달 맞아 불량 어린이·효도용품 단속

머니투데이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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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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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5월31일까지, 40일 간 집중 단속

/제공=관세청.
관세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기념일 관련 선물용품 수요 증가에 편승한 불법 물품 반입 사전 차단에 나선다.

관세청은 21일 '불법부정 수입물품 집중단속'을 22일부터 5월31일까지 4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 5월에 선물용 게임기, 장난감, 건강기능식품 등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판단해 안전인증에 미달하는 물품이나 유해성이 검증되지 않은 저급 물품 부정수입 단속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유모차·젖병·분유·기저귀·유아용 식기 등 유아용품, 게임기·장난감·캐릭터용품·학용품 등 어린이용품, 안마기기·화훼류(카네이션·장미 등)·건강기능식품 등 효도용품, 그리고 불량먹거리 등이다.

특히, 적발된 유아 및 어린이용품은 유해성이 확인되면 관련 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유통 중인 물품을 회수·폐기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농림수산식품푸,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적극 협조해 국민건강·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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