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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서울시, 빅데이터 활용 공공서비스정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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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서울시, 빅데이터 활용 공공서비스정책 협력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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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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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업무 협력 협약 맺어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왼쪽)과 류경기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이 지난 2일 오후 서울시 신청사에서 '빅데이터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지난 2일 서울특별시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공공서비스 정책수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승·하차 정보 등 후불교통카드 관련 빅데이터와 서울시의 공공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노선 및 배차 간격 조정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등 효율적 대중교통 운영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방대한 카드 이용 데이터와 지역 상권 정보를 KB국민은행이 보유한 부동산 시세 정보 등과 연계 분석해 도심 개발에 따른 △기존 거주자 이주 가능 지역 예상 △상권 변화 예측 등 도시 재활성화 관련 이슈 발굴에도 나선다.

양측은 이 밖에 서울시가 설립 추진 중인 '빅데이터 캠퍼스'와 관련해 △빅데이터 관련 인력 및 인프라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 다양한 인적·물적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서울시와 '빅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해 시정 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공동 연구에 참여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장기적인 빅데이터 협업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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