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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데브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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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데브팩'

머니투데이
  • 진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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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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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 DS
KT그룹의 IT서비스 기업인 KT DS가 16일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PaaS) '데브팩'을 출시했다.

'데브팩(devpack)'은 개발에 필요한 도구·환경을 모은 종합 서비스를 말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서버(WEB, WAS), 스토리지 등 인프라를 별도 구축하지 않고 이용자가 개발 요소들을 웹에서 빌려 쓸 수 있다. 이는 지난해 PaaS 포털 전문업체 '㈜블릭스소프트'와 MOU(양해각서)를 맺고 '클라우드 파운드리' 기반 PaaS 개발을 시작한 결과물이다.



데브팩 이용자는 인프라 구성과 관리에 소요하는 시간을 최대 41%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KT DS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IT기업 대비 비용도 최대 65% 저렴하다. 데브팩 요금은 1GB(기가바이트)당 2만원이다.

데브팩은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 사업자 KT의 '유클라우드비즈'의 인프라 환경에서 개발됐다. KT DS는 이로 인해 데브팩은 빠른 네트워크 속도가 장점이라고 말했다. 국내 서비스인만큼 국내 인력과 국문 기술이 지원된다는 것이 강점이다.

김기철 KT DS 대표는 "데브팩은 고객의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오픈마켓 대상 국내 최초 PaaS 서비스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브팩은 KT DS의 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 사이트 '클라우드팩(www.cloudpack.co.kr)'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최초 구입 후 1개월 동안 무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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