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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유담, 술 많이 마셔 걱정… 사윗감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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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유담, 술 많이 마셔 걱정… 사윗감은 공유"

머니투데이
  • 이슈팀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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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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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의 딸 유담씨는 지난해 총선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유승민 의원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화제가 됐다. / 사진=뉴시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딸 유담씨에 대해 술을 많이 마셔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유 의원은 지난 5일 TV조선 ‘임윤선의 빅데이트’에 출연해 "딸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걱정된다"며 "밤에 내가 데리러 간 적도 많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 의원은 배우 공유를 사윗감으로 꼽았다. 그는 여덟 명의 사윗감 가상 후보 중 공유를 1등으로 뽑으며 겉과 속이 똑같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정작 딸은 유재석씨 팬이다"고 전했다.

유승민의 딸 유담씨는 지난해 4·13 총선 당시 대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여해 이연희, 수지 등의 닮은꼴로 거론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 의원이 ‘국민장인’이라 불리며 "사윗감 경선이 시작됐다"는 말까지 나오기도 했다.


유승민 의원은 지난 2일 JTBC ‘썰전’에 출연해 "딸을 계속해서 선거에 이용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며 "딸 유담도 본인이 이슈가 되는 상황에 관해 부담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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