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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료영상정보 등 공공데이터 마음껏 쓰세요

머니투데이
  • 진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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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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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4차 산업혁명 신사업분야 핵심인 15개 분야 공공데이터 개방 완료

/사진=공공데이터포털 홈페이지 캡처
행정안전부가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거나 4차 산업혁명 신사업분야아 연결되는 15개 분야 공공데이터를 개방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같은 국가중점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국가중점데이터는 국민, 기업 등 수요조사를 통해 개방 효과성, 시급성 등이 높다고 판단한 분야들이다. 품질개선·오픈API(사전 자료 지원) 개발 등을 통해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정제·가공한 후 개방했다.


△AI(인공지능) 의료영상정보(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식품∙의약외품 안전정보(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영향평가정보(환경부 등) △공공시설물안전관리정보(한국시설안전공단) △공공기관조달통합정보(조달청) 등이 포함된다.

예컨대 식약처가 개방한 해썹(HACCP) 인증 제품정보, 환경부·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환경영향평가정보, 심평원의 의료영상정보 등은 국민의 환경과 의료 질 개선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 의료영상정보는 심층학습(딥러닝)을 적용한 뇌동맥류 의료영상 학습데이터와 판독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련 영상 판독에 앞서 사전진단하고 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올해는 공공데이터 개방의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고 혁신성장에 더 다가갈 수 있게 고품질의 데이터 개방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의 '국가중점데이터' 메뉴를 통해 누구나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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