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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 18개월만에 감소…사상 최초 2개월 연속 500억弗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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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 18개월만에 감소…사상 최초 2개월 연속 500억弗 돌파

머니투데이
  • 세종=정혜윤 기자
  • 2018.05.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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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박 전년동기비 75% 감소, 선박 제외 전체 수출은 10.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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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이 2016년 10월 이후 18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4월 수출 실적이 역대 4위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 탓이다. 그러나 실적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사상 최초로 2개월 연속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했고,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출액(1955억 달러)도 역대 최대치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년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은 500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5% 줄었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5% 증가한 434억5000만 달러였다. 무역수지는 66억1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75개월 연속 흑자다.

지난달 수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4월 수출이 급증했지만 올해는 그에 못 미친 때문이다. 지난해 4월 수출(508억4000만달러)은 대규모 해양플랜트 수출(54억5000만 달러) 등으로 전년동기보다 23.8% 늘었다. 산업부는 올해 수출 실적이 나쁘지 않았지만 지난해 실적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위축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사진은 목포항 물동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기아자동차의 수출자동차가 선적을 대기하고 있다. 2017.05.23 (사진=목포해수청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사진은 목포항 물동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기아자동차의 수출자동차가 선적을 대기하고 있다. 2017.05.23 (사진=목포해수청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선박을 제외한 다른 품목은 호조세를 보였다. 선박 부문을 뺀 지난달 수출은 482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영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지난해 월 단위로 500억달러를 넘었던 적이 3번 있었는데, 올해는 그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품목별로는 선박이 지난해보다 75% 줄어든 17억8000만 달러였다. 선박은 기초 설계부터 제작까지 통상 2년이 걸린다. 이후 인도 시점에 따라 전체 수출 실적에 영향을 미친다. 산업부는 2016년 수주 실적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그 영향이 오는 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수출은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 정체와 국내 완성차 업체 생산량 조정 등으로 전년대비 8.6% 감소했다. 김 실장은 “한국GM 문제 해결과 현대차 신차종 투입,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마무리 등으로 좋은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는 지난달에도 97억8000만달러로 역대 2위 수출 실적을 나타내 효자 노릇을 했다. 일반기계 수출은 47억9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였다. 석유화학 제품은 5개월 연속 40억 달러 이상 수출됐다. 석유제품은 6개월 연속 30억 달러 이상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중국(23%),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2.1%), 인도(4.5%) 등이 늘었다. 이 3개 국가는 역대 4월 수출 중 최대 였다. 중국은 18개월 연속 증가세고, 아세안은 역대 3위 실적이었다. 다만 미국(-1.8%), 중남미(-2.5%), 베트남(-17.6%), EU(유럽연합)(-21.2%)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미국은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등 수출이 감소했고, 베트남은 부품 현지 조달 확대, 경쟁 심화 등으로 일반기계·무선통신기기 수출이 감소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미·중 통상 분쟁,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 쿼터,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등이 수출에 부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세계 제조업 경기 호조세가 지속되고 유가 상승은 수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여겼다.

김 실장은 “수출 증가세를 지속하기 위해 상반기 중 수출 마케팅 예산의 60%인 약 935억원을 조기 집행하는 등 수출 동력을 유지하겠다”며 “월별 500억달러 기록을 이어가면 올해 연말 6000억달러 달성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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