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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회장단 "조속한 변화 필요"..송영중 부회장 해임여부 발표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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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회장단 "조속한 변화 필요"..송영중 부회장 해임여부 발표안해

머니투데이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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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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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총 회장단 회의.."사회적 물의 일으킨 점에 매우 유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단이 15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송영중 경총 상임부회장 거취와 관련한 회의를 가진 뒤 "이번 사태 수습을 위해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이날 경총 회장단은 최근 송 부회장과 관련된 일련의 갈등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송 부회장의 소명도 들었다. 그러나 경총 회장단은 회의 후 취재진에 송 부회장에 대한 해임 여부는 명확히 발표하지 않았다. 아직 이사회의 임시 총회 등 공식 절차를 더 밟아야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총 회장단은 "이번 사태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문제를 경총이 회원사의 기대에 부응하고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키 위한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조속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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