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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정, 역량 총동원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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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정, 역량 총동원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

머니투데이
  •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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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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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홍익표 수석대변인, 8일 메르스 소식에 "초동 대응 절대적으로 중요"

서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격리병실로 보호자들이 들어서고 있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쿠웨이트 여행을 다녀온 A씨(61)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대병원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2018.9.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소식에 당과 정부가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메르스는 초기 대응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2015년 '메르스 쇼크' 발생 당시 정부와 보건당국, 의료계의 미흡한 대처로 메르스 종식을 공식 선언할 때까지 감염자 186명 중 38명이 목숨을 잃었고, 1만6000여명이 격리됐다"며 "정부와 여당은 국가의 모든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검역을 강화하고 철저한 대비책 마련으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5년의 실패를 기억하겠다"며 메르스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어제 메르스 발생으로 초기대응을 신속 철저히 했다"며 당시 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환자를) 철저히 격리하고, 확산 가능성을 완전 차단하며 국민께 신속 투명하게 설명해 불안감을 없애도록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당부했다"며 "오늘 오후 2시 긴급 관계장관화의를 열어 종합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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