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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4Q 트룩시마·허쥬마 美품목허가 기대-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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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4Q 트룩시마·허쥬마 美품목허가 기대-케이프

머니투데이
  • 신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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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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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21일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에 대해 "4분기는 호실적과 모멘텀의 공존이 예상된다"며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FDA 품목허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형수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868억원, 영업이익 1153억원으로 연간 매출의 50% 이상이 집중될 것"이라며 "유럽, 미국 현지 판매 다국적제약사들은 4분기에 집중 매입해 재고량을 조절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화이자가 미국에서 판매 중인 인플렉트라는 4분기에 시장점유율 14% 달성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2건의 미국 FDA 허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FDA 항암제 자문위원 16명으로부터 지난 10월 10일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리툭산(혈액암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2018년 6월 추가보완 자료를 제출한 허셉틴(유방암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도 4분기 중으로 허가가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이미 출시된 유럽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32%와 7%로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아울러 셀트리온 1공장의 증설로 높아진 원가는 2019년 2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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