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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된지 하루만에…박유천, 밝은 얼굴로 팬레터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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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된지 하루만에…박유천, 밝은 얼굴로 팬레터 인증

머니투데이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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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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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동생 박유환이 사진 공개 "형과 시간 보낼 거다"

배우 박유천./사진=박유환 트위터
지난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고 구치소에서 석방된 박유천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박유천은 밝은 모습으로 팬들의 선물과 편지를 인증했다.

박유천의 동생인 박유환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난 오늘 방송하지 않고 형과 시간을 보낼 거다. 미안하다. 내일 꼭 방송할 거다. 다들 다시 한 번 고마워"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박유천은 선글라스를 낀 채 반려견을 안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팬들이 보낸 편지와 선물이 눈길을 끈다.

앞서 수원지방법원 형사4단독(부장판사 김두홍)은 지난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유천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보호 관찰과 마약 치료 명령도 함께 내렸다.

이에 따라 박유천은 구속된 지 68일만에 석방됐다. 그는 지난 4월26일 구속된 이후 수원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해왔다. 박유천은 옛 연인인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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