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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일본증시는 '스가 총리'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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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일본증시는 '스가 총리'를 원한다?

머니투데이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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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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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약세를 가운데 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03% 오른 2만3145.86에 오전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23% 하락한 1614.40으로 오전 거래를 끝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에 대해 "전날 뉴욕시장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78%하락하면서 도쿄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위험을 감수하기 어렵단 판단이 나왔다"면서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후임 경쟁에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선전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정책 지속성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 유명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CEO가 투자한 일본 5대 종합상사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0.08% 오른 3398.36를, 홍콩 항셍지수는 0.17% 상승한 2만5220.39를 기록 중이다.


앞서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82포인트(0.78%) 떨어진 2만8430.05에 거래를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도 7.70포인트(0.22%) 내린 3500.31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79.82포인트(0.68%) 뛴 1만1775.46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액면분할이 적용된 애플과 테슬라가 각각 3%, 12% 넘게 급등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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