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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누적 지급금액 9조 돌파, 이의신청 30만건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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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누적 지급금액 9조 돌파, 이의신청 30만건 넘어서

머니투데이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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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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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지급대상자수 4326만명의 83.2%에 지급 완료, 이의신청 사유 건보료 조정이 가장 많아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이 1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성북구청 추진단'을 방문, 신청 지급 시스템 등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1.09.15. *재판매 및 DB 금지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오후 8시 당일 기준 176만6000명에게 국민지원금 4416억원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민지원금을 받은 누적인원은 3603만1000명, 누적 지급금액은 9조77억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예상 지급대상자수 4326만명의 83.2%에 해당한다.


전체 누적 인원의 80.3%인 2893만5000명이 국민지원금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지급받았고,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받은 인원은 511만5000명(14.2%)이다.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인원은 198만2000명(5.5%)으로 집계됐다.

총 이의신청 건수는 30만6244건으로 온라인 국민신문고 16만3006건, 오프라인 읍면동 신청이 14만3238건으로 파악됐다. 이의신청 사유는 건보료 조정이 12만1858건(39.8%)으로 가장 많았고, 가구구성 변경 사유가 11만2708건(36.8%)으로 뒤를 이었다.

국민지원금은 가구 소득 기준으로 지급 대상을 선별했다. 전체 2320만 가구 중 87%에 해당하는 2018만 가구가 지급 대상이며, 이에 따른 예상 지급대상자 수는 4326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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