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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실용음악 마스터클래스' 강사로 싱어송라이터 임헌일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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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실용음악 마스터클래스' 강사로 싱어송라이터 임헌일 초청

머니투데이
  • 경기=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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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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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안양대 김민주 교수, 싱어송라이터 임헌일. /사진=안양대
내년 신설되는 안양대학교 실용음악과는 '2022년 마스터클래스'에 싱어송라이터 임헌일을 강사로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임헌일은 현재 밴드 '아이엠낫'에서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박효신, 이소라, 김동률, 이은미, 이적, 임재범 등 국내 실력파 가수들의 앨범 제작과 콘서트에서 기타리스트로 참여했다. 가수 이소라의 '쳐'와 '나 Focus'를 작곡하고, 이승환의 싱글 '그저 다 안녕'에서 편곡과 기타 연주를 맡기도 했다.


임헌일은 내년 안양대 실용음악과가 진행하는 '안양대 실용음악 마스터클래스'에 강사로 나서 자신의 음악 세계와 현대 실용음악에 대한 특강을 펼친다.

특히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 시절 자신만의 음악적 방향성을 찾고, 오랜 기간 현장 실습을 하면서 쌓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임헌일은 "막연한 꿈과 이상으로 들떴던 우리 때와는 달리 지금은 어떤 뮤지션이 될 지 분명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며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하기 위해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대학에 입학한 뒤에도 실기와 이론, 공연 실습 및 경험을 쌓는데 힘써야 한다. 내년에 열리는 마스터클래스에서 후배 뮤지션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건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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