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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 NCT127, 대상에 감동 소감…아이유·BTS 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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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 NCT127, 대상에 감동 소감…아이유·BTS 팬은?

머니투데이
  •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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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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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톡톡 댓글 일부 캡처
NCT 127/사진제공=뉴스1
그룹 NCT 127이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 23일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NCT 127이 대상을 수상했다. NCT 127 멤버들은 "예상하지 못한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열심히 달려왔다. 모든 멤버들이 노력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성과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가요대상 측은 "2021년 한 해 발매한 음반 및 음원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선정, 심사했으며 본상과 각 부문 상은 조직위원회 및 심사위원 평가와 판매량, 모바일 투표 등으로 결정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일부에선 방탄소년단(BTS), 아이유 등 지난해 음반성적이 좋았던 가수들이 상을 받지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네이트판 톡톡에는 "방탄소년단은 음반차트 1위, 음원차트 7위를 기록했고 아이유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며 "NCT 127은 한터차트 기준 음반차트 5위를 기록한 게 전부"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객관적인 수치가 이렇게 버젓이 드러나 있는데 대상 수상이 NCT 127에게 간 것은 이해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음원, 음반 차트 순위가 대상 기준이 아니라면 무엇이 기준인가", "괜히 슴가대라는 말이 나온게 아니다" 등의 댓글도 보인다. 슴가대는 'SM엔터테인먼트'의 SM(슴)과 '가요대상'을 합친 말이다. 특정 소속사에 유리한 것 아니냐는 은어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와 아이돌갤러리에서 "차라리 NCT 127보다 NCT DREAM이 성적 더 좋았다. (대상) 줄 거면 드림(NCT DREAM)한테 주든가" 등의 반응도 나왔다.

NCT는 NCT 127과 NCT DREAM으로 나눠서 활동하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톡톡 댓글 일부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톡톡 댓글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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