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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車의 미래다"…'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車ISSUE]9월 14일 개막, 車 기술력 한 눈에...현대차 'i30N'·기아차 'KED-12' 전시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입력 : 2017.09.02 09:40|조회 : 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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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車의 미래다"…'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자동차가 최초로 등장한 독일에서 차량 기술의 끝을 보여주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가 열린다. 1897년 처음 개최된 IAA는 세계에서 가장 긴 모터쇼 역사를 갖고 있다. 짝수해에는 상용차, 홀수해에는 승용차로 나눠 모터쇼가 개최된다. 올해는 홀수해를 맞아 승용차가 중심이다.

올해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7 IAA’는 자동차의 '미래(Future Now)'가 주제다.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기술 등을 중심으로 자동차 브랜드들이 최고의 기술들을 뽐낼 계획이다. 특히 운전자와 자동차의 연결성과 친환경 기술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40개국에서 10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주요 자동차관련 브랜드 58개가 미디어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피아트, 닛산, 인피니티, 지프, 볼보, 푸조 등 주요 브랜드가 불참을 선언하며 다소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지만 최고의 권위를 가진 모터쇼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국내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등이 참여한다.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부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부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홈경기 치르는 독일 브랜드, 고성능과 친환경 기술 자랑=
독일 브랜드는 자신의 안방에서 최고의 기술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7 IAA’에서 초고성능 차량인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소형 콘셉트카,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LC F-CELL EQ 파워’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5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원’은 F1(포뮬러1) 기술이 적용된 초고성능차다. 벤츠는 "미래 주행 성능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츠는 100여대의 차량을 전시, 미래 자동차의 비전을 보여줄 계획이다.

BMW 뉴 i3 /사진제공=BMW
BMW 뉴 i3 /사진제공=BMW
BMW는 순수전기차 모델인 ‘뉴 i3’와 ‘뉴 i3s’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배출가스 제로의 친환경 기술을 유지하면서 높은 주행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BMW ‘뉴 i3’에 탑재된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 토크는 25.5kg.m이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7.3초다.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유럽기준으로 290~300km에 달한다.

또 고성능 모델인 ‘뉴 M8 GTE’을 첫 공개한다.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V8 엔진은 기본 출력으로 500마력(잠정 수치) 이상의 힘을 발휘하지만 지능형 경량 설계 기술을 통해 무게는 1220kg에 불과하다. 조만간 내구성 레이스에 출전해 성능을 과시할 계획이다.

디젤게이트로 위기를 겪은 폭스바겐그룹도 IAA 전야제를 열고 미래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성능이 개선된 ‘골프 스포츠밴’을 공개하고, 향상된 TSI, TDI엔진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우디는 고성능모델 ‘A8’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현대자동차 'i30N'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i30N'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약진하는 한국 브랜드…유럽시장 공략 발판=
현대자동차는 유럽시장에 초점을 맞춘 차량을 공개, 유럽 젊은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현대차는 ‘i30N’과 ‘i30N 패스트백’ 등 고성능 모델을 일반에게 공개한다. 2년전 IAA에서 N의 방향성을 제시한 현대차는 올해 완성형을 보여준다.

고성능을 상징하는 현대차 ‘N’의 첫 모델인 ‘i30 N’과 스포츠 모델 ‘i30 패스트백’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완성됐다. ‘i30 N’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5마력(PS) 및 최대 토크 36.0 kgf·m 의 강력한 동력 성능과 민첩한 응답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올 상반기 국내에서 출시한 소형 SUV ‘코나’를 모터쇼에서 공개하고, 본격적인 유럽 SUV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트랙 경주용으로 만들어진 ‘i30N TCR’를 일반인에게 선보이고, 향상된 모터스포츠 성능을 자랑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2017 IAA’에 콘셉트카 ‘KED-12’를 출품한다. 콘셉트카 ‘KED-12’는 기아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됐다. ‘씨드’와 ‘프로씨드’ 등의 모델을 통해 기아차가 선보였던 디자인을 계승했다는 평이다. 콘셉트카 ‘KED-12’의 상세 제원은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이 ‘2017 IAA’를 통해 유럽시장에 데뷔한다. 쌍용차 ‘G4 렉스턴’은 지난 8월 11일에 중국 베이징을 출발, 유라시아대륙을 횡단해 독일 프랑크프루트로 향하고 있다. 쌍용차는 모터쇼에 맞춰 도착한 ‘G4 렉스턴’을 유럽에 선보이고,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 이 기사는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정보를 전하는 VIP 머니투데이(vip.mt.co.kr)에 2017년 8월 31일 (14:53)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남이
김남이 kimnami@mt.co.kr

인간에 관한 어떤 일도 남의 일이 아니다. -테렌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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