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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장윤정母 "욕설 편지 쓴 이유? 이슈화 위해"

스타뉴스
  • 김유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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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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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장윤정 안티 블로거가 장윤정 모친의 부탁을 받고 욕설 편지를 게재, 이슈화를 위한 목적이 있었음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임신한 장윤정에게 욕설을 퍼부은 모친의 충격 편지에 대한 소식을 공개했다.


이날 '한밤' 제작진은 장윤정 모친이 쓴 욕설 편지를 최초 공개한 블로거와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그는 제작진의 전화를 받고 곧바로 모습을 드러냈다.

블로거는 "장윤정 어머니가 직접 쓰신 게 맞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100%다.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해당 문자를 보여주며 사실을 확인 시켰고 "장윤정 엄마가 올려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건을 확대하는 이유가 뭔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사건을 키우려고 저는 노력한다. 어머니도 그렇다"며 "장윤정 측에서는 어떻게든지 감추고 싶고 우리는 이슈화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편지에 욕설을 쓴 이유에 대해서는 "장윤정 엄마가 딸을 끌어내리기 위해 이슈화를 위해 (그렇게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장윤정에게 배신감을 느꼈다"며 "명예훼손 그 정도 각오 안 하고 이런 일 했겠느냐"고 담담히 말했다.

한편 장윤정 측은 블로거 운영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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