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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협회장, 길종섭 전 KBS앵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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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협회장, 길종섭 전 KBS앵커 유력

머니투데이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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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1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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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이사회 결정한후 27일 정기총회에서 선임될 예정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20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협회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차기 협회장에는 길종섭 고려대 석좌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협회는 이사회에서 길 교수를 차기 협회장으로 추대하고 27일 예정된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1947년생인 길 교수는 충남 금산 출신으로, 1968년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를 거쳐 KBS 정치, 경제부장, LA지국장, 해설위원장을 지냈고 지난 2005년 고려대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또 KBS 금요토론, 뉴스라인, 길종섭의 쟁점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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