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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이라크서 30억弗 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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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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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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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STX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누리 알 말리키(Nuri Al Maliki) 이라크 총리(사진 오른쪽)가 전후복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누리 알 말리키(Nuri Al Maliki) 이라크 총리(사진 오른쪽)가 전후복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STX (7,030원 ▼110 -1.54%)가 이라크서 30억달러 규모의 철강 및 화력발전 플랜트 공급계약을 따냈다.

STX는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최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우리 알 말리키(Nuri Al Maliki) 이라크 총리와 만나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州)에 일관제철단지와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TX가 짓게 된 제철단지는 연산 300만톤 규모로 철근 120만톤, 형강 60만톤, 열연판재류 120만톤을 생산할 수 있다. 가스복합화력발전소도 함께 건설된다.

턴키방식으로 수주된 이번 프로젝트는 STX가 시공하고 완공 후 운영은 이라크 산업광물부 산하 국영 철강사 SCIS(State Company for Iron and Steel)가 담당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STX에 따르면 전후 재건이 한창인 이라크는 현재 연간 철강재 수요가 800만톤에 달하며 향후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라크 정부는 STX가 짓는 일관제철단지를 통해 철강재를 공급함은 물론 함께 건설되는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통해 제철단지와 인근 도시에 전기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STX중공업은 총 계약금액 중 1차 사업의 40%는 이라크 정부로부터 현금으로 지급받을 예정이며 나머지 60%는 이라크 정부 보증을 통해 국제금융시장에서 조달키로 했다.

강 회장은 이날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면담을 통해 이번 플랜트 프로젝트 추진 내용은 물론 이라크의 기타 재건 사업의 여러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STX중공업은 이미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첫 경제신도시인 자잔(Jazan)지역에 2억달러 규모 철근생산 일관공정 플랜트를 수주한 바 있어 향후 중동지역에서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STX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이라크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재건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발전, 화공, 정유, 인프라 건설 등 다수의 플랜트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바스라 지역
이라크 바스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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