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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물적분할로 구조조정 신호탄"-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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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물적분할로 구조조정 신호탄"-KTB

머니투데이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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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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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1일 동부건설 (5,020원 ▼100 -1.95%)이 물류사업을 물적분할키로 한 것은 저수익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신호탄으로 평가한다며 목표가를 9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백재욱 연구원은 "항만하역, 택배, 고속버스사업 등 물류사업 물적분할로 부채비율이 236%에서 180%로 개선된다"며 "재무적 효과도 효과지만 저수익사업을 구조조정하는 첫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는 부동산을 매각키로 하면서 360억원의 현금이 유입되고 159억원의 처분이익이 발생하는 것도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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