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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3Q GDP, 전분기比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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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3Q GDP, 전분기比 0.5%↑

머니투데이
  •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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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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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3.8% 증가...소비 및 정부 지출은 감소

아일랜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5%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아일랜드 국가 통계국에 따르면 아일랜드는 수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 GDP가 소폭 상승했다. 3분기 아일랜드 수출은 전분기 대비 3.8% 증가했다. 그러나 소비, 정부 지출 및 투자는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분기 GDP는 0.5% 감소했다.

브라이언 레니한 아일랜드 재무장관은 "3분기 성장률 수치가 경제가 안정기조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수출이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 아일랜드 경제가 회복돼 생산, 소비, 고용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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