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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가, 드디어 그 분이 오신다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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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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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번주내 IPO 신고서 제출... 100억불 이상 평가

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업체중 처음으로 링크드인이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치룬데 이어 소셜 게임 전문업체인 징가(Zynga)가 곧 IPO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징가는 씨티빌, 팜빌 등의 기세를 몰아 지난해 소셜게임 시장 점유율 39.1%를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 시장의 대표주자이다. 이에따라 징가의 IPO는 최근 각광을 받는 SNS업체에 대한 진정한 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징가, 드디어 그 분이 오신다



24일(현지시간) IT 전문블로그 올싱스디지털에 따르면 징가의 IPO에 골드만삭스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안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징가 이용자는 매달 2억5000만명으로 씨티빌의 경우 이용자수가 900만명에 이른다. 지난해 매출 규모는 5억4000만달러로 알려졌다.

올싱스디는 징가의 시장가치가 자금조달 과정에서 100억달러로 평가됐다며 증시에 상장하면 그 이상의 가치로 평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링크드인의 경우 현재 시가총액은 90억달러로 이는 IPO전의 두배에 달하는 규모다.

한편 징가는 IPO 계획과 관련해 모든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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