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정부, 약가인하 '패닉' 제약사에 '당근책' 논의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정부, 약가인하 '패닉' 제약사에 '당근책' 논의

머니투데이
  • 최은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1.09.02 12:00
  • 글자크기조절

2일 오후 2시 제4차 제약산업발전협의회 개최

정부가 2일 약가인하 정책으로 연간 2조1000억원 가량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제약업계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2시 최원영 차관 주재로 '제4차 제약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세부 추진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이 자리에서 약가제도 개편이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제약 산업을 연구중심 선진적 구조로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단기적으로 업계에 상당한 손실이 예상되는 만큼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는 내년 3월말로 예정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관련해 신약과 개량신약의 약가 우대방안, 혁신형 제약기업의 복제의약품 약가우대책, 세제지원방안 등을 다룬다.

신용보증기금 특례 지원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CBO(채권담보부증권) 발행 등 우량 제약기업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 시 지원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약가인하로 절감되는 건강보험 재정과 리베이트 위반 과징금 등을 신약개발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다뤄진다.

회의에는 기재부·지경부·식약청 등 관련 정부부처 담당자와 심평원·건보공단·보건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한국제약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대웅제약·동아제약 등 제약산업발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다. 한미약품·녹십자·유한양행·비씨월드제약 CEO와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등 민간전문가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1만1600원→44만6500원…미국 소녀도 개미도 '감동 눈물'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기로에 선 수제맥주(上) 김 빠진 수제맥주, 쓴맛만 남았다…그들은 왜 몰락했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