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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관리종목 지정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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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관리종목 지정설 사실무근"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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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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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11,690원 ▲20 +0.17%)가 4년 연속 영업적자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김상재 젬백스 대표는 "젬백스는 지난해 별도기준매출액 316억원, 영업이익 41억원, 순이익 44억원을 달성해 관리종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관리종목 지정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김 대 표는 "기존 모든 주력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시장의 루머로 인해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젬백스는 11월 말 계열사인 케이에스씨비(KSCB)의 지분 240만주를 185억원에 매각을 결정했다. 김 대표는 이번 매각 대금이 항암백신 'GV1001'의 상용화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신뢰를 당부했다.

그는 "충분한 자금이 유입돼 현재 추진 중인 임상 실험도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지분 매각을 통해 유동성과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게 된 성공적인 계약"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젬백스는 기존 바이오 사업에 집중을 위해 앞으로도 KSCB와 협의를 통해 바이오 사업 지분을 재인수할 계획"이라며 "관련 사항은 공시를 통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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