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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디지탈옵틱, 심근경색 진단기 식약처 품목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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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디지탈옵틱, 심근경색 진단기 식약처 품목 허가

더벨
  •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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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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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허도 취득···ISO 등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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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이 기사는 12월12일(10:07)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스마트 기기용 카메라 렌즈 전문기업인 디지탈옵틱 (411원 ▲12 +3.01%)이 심근경색 진단용 카트리지 5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카트리지는 세척액이 탑재돼 있어 혈액을 시약과 반응시킨 후 세척하는 과정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신호측정 전 측정부분의 간섭요소를 없애 측정 정확도를 끌어올려 병원에서 사용하는 대형 장비에 더 가깝게 오차범위를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카트리지에 세척과정을 구현한 기술은 이미 국내 특허를 획득한 상태다. ISO인증과 CE marking 자가선언(DoC) 등 유럽지역 수출에 필요한 인증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실온에서 일년간 보관이 가능해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지탈옵틱 관계자는 "심근경색 진단용 장비 및 카트리지의 제조를 위한 국내승인 절차가 완료됐다"며 "최대한 빨리 인증심사를 진행해 국내판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탈옵틱 (411원 ▲12 +3.01%)은 지난 9월 터키의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수출계약을 맺고 향후 3년간 진단기 150대 및 카트리지 75만 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자본시장미디어’ 머니투데이 더벨(thebel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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