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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희 "이대로면 총·대선 승리 못해"…최고위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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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희 "이대로면 총·대선 승리 못해"…최고위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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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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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14.10.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14.10.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30일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했다


이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무기력하고 무능함은 물론, 기본조차 갖춰 있지 않은 당을 변화시키고 개혁하기 위해서 나서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당이 Δ정체성 Δ공정성 Δ민주성 Δ야당성 등 기본 원칙 상실과 Δ기획력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 상태대로라면 정부 여당의 실정이 지속돼도 우리는 총선, 대선 승리의 전망을 내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체성·공정성·민주성·야당성 등 원칙과 기본을 갖추면 우리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 차이는 한자리수, 7∼8% 이내로 줄어들 수 있다"며 "지지율이 대등해지면 인물의 우위, 우리 지지자들의 역동성으로 우리는 어떤 선거에서도 승리 할 수 있다"고 강조햇다.


이 의원은 이어 "여성은 물론, 수도권과 호남을 제외한 영남·강원 등 취약지역, 노동자·농민·중소기업 등 취약계층, 청년·노인 등 취약세대의 정치적 참여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정치적 약자가 당당할 수 있는 당을 만드는 선구자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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