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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직위원장 여론조사 경선…오늘 컷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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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직위원장 여론조사 경선…오늘 컷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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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3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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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 News1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 News1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군현 사무총장)는 31일 6개 사고 당원운영협의회(당협·옛 지구당) 조직위원장 선정과 관련, 여론조사 경선 대상을 발표한다.

김무성 대표는 전날(30일) 당 출입기자단과 오찬에서 조강특위가 심사 중인 6개 당협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 선정도 국민 뜻을 물어서 해야한다. 전부 여론조사로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강특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6개 당협 조직위원장 후보에 대한 축소심사를 거쳐 여론조사 경선에 부칠 2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조강특위는 지난 24일 6곳 조직위원장 선정을 연내에 완료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조직위원장 인선을 두고 계파 갈등이 불거지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자 김 대표가 '여론조사 경선'을 결단하며 연내 최종 선정은 무산된 것이다.


이날 여론조사 경선대상이 발표될 지역들 중 가장 관심이 쏠리는 곳은 서울 중구와 경기 수원갑 등 수도권이다.

서울 중구에는 현역 비례대표인 민현주 의원과 문정림 의원,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응모했다.

조강특위에 따르면 여론조사 경선은 경합 양상인 민 의원과 지 전 대변인 두사람을 대상으로 실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수원갑에서는 현역 비례 김상민 의원과 서청원 최고위원의 측근이자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박종희 전 의원이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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