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입 호갱 막아주는 정비사 동행 서비스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7 대한민국 모바일어워드' 스타트업 부문 우수상을 받은 카바조의 '카바조'는 차량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차량 구매 희망자들이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전문 정비사와 연결, 정비사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바조는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모두 갖춘 정비사를 선별, 국산차 8만8000원, 수입차 13만2000원, 화물차 16만5000원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행한 정비사들은 비전문가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해준다. 점검 뿐만 아니라 차량의 관리와 기능도 설명해줘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중고차 구매 고려시 확인해야하는 허위·낚시매물 조회와 보험이력조회, 압류·저당 조회는 무제한 무료로 제공한다.

또 정비사 동행 전 고객이 선택한 차량에 대한 허위·낚시매물 조회와 보험이력조회, 압류 저당 조회를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매단지에서 중고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계약서를 작성할 때 확인하고 챙겨야 하는 서류와 딜러들의 정당한 수수료가 청구되었는지도 체크해준다. 여성고객들을 위한 추가 옵션으로 계약서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수입차 신차 구매 시 동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수입차의 경우 수입 도중에 흡집이 발생할 수 있고 한국 도착 후 조립과정에서 부품 조립 불량 또는 기능 불량이 발견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유태량 카바조 대표는 "카바조를 믿고 이용해준 고객들과 정비사들이 있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아직은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중고차 시장과 정비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고차 구입 호갱 막아주는 정비사 동행 서비스

[2017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스타트업 우수상-카바조 '카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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